[프로필] 환경부 장관에 김성환 의원…李 대통령 기후·에너지 정책 설계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5.06.23 14:58  수정 2025.06.2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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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의원·기후특위 활동 이력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정부 초대 환경부 장관으로 지명됐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23일 이 대통령 김 후보자를 포함한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고 브리핑했다.


김 후보자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당시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정책본부장을 맡은 인물이다. 그는 이 대통령의 기후·에너지 정책을 설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초대 ‘기후에너지부’ 장관으로 물망에 올랐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김 장관 후보자는) 국회 기후위기특위에서 활동하는 등 미래 환경문제를 지속적으로 고민했다”며 “‘기후 위기는 모두의 생존 위기’라는 대통령의 문제의식을 잘 이해하고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 여수 출신인 김 후보자는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 후보자는 1995년 노원구의회 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참여정부에서는 대통령실 정책조정비서관을 역임했다. 2010년 제5회 지방선거에서 서울 노원구청장으로 당선된 후 연임했다.


제20대 국회에 입성한 김 후보자는 21대와 21대 국회의원에 연이어 당선해 3선 중진 의원 반열에 올랐다. 당 내부에서는 정책위원회 의장, 원내 정책수석 등 주요 직책을 맡아 정책 방향 수립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국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미래전환 K-뉴딜위원회 그린뉴딜 분과위원장, 기후에너지특별위원회(기후특위) 등에서 활동했다. 재생에너지 3법(신재생에너지 분리법·그린수소 지원법·전기차 양방향 충전 의무화법) 등 친환경 입법도 주도했다.


이러한 전적으로 이 대통령이 공약한 기후에너지부 초대 장관으로 거론해 왔다.


주요 약력은 다음과 같다.


▲1965년 전남 여수 출생 ▲연세대 법학과 학사 ▲연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노원구의회 의원 ▲서울시의회 의원 ▲대통령비서실 정책조정비서관 ▲서울시 노원구청장 ▲제20대 국회의원(서울 노원구병)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 ▲제21대 국회의원(서울 노원구병) ▲더불어민주당 미래전환 K-뉴딜위원회 그린뉴딜분과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 ▲제22대 국회의원(서울 노원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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