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 정책 인식 개선 및 자원순환 시민 공감대 형성
인천시는 오는 7월부터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젊은 세대의 창의적인 홍보와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에코 크리에이터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에코 크리에이터즈’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음 달 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해 총 10명 이내로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인천시에 거주하거나 인천시 소재 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학생, 또는 인천시 소재 직장인이다.
대상은 20세부터 39세까지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합격자는 서류심사를 통해 7월 중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에코 크리에이터즈’는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자원순환센터의 이론과 운영 방식을 탐구하는 현장 견학, 정책 분석을 위한 분임모임, 실적발표회 등을 진행된다.
이들은 관련 콘텐츠를 제작·게시해 자원순환 정책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과 카드뉴스 등 창의적인 홍보 콘텐츠 제작으로 자원순환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게 된다.
아울러 송도자원환경센터와 청라자원환경센터를 비롯해 하남, 평택 등 타 시도의 선진 자원순환 시설 견학 기회도 제공된다.
시는 에코 크리에이터즈 활동에 대해 봉사 시간을 인정, 활동 우수자에 대한 유공자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에코 크리에이터즈’ 활동을 통해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를 모아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에코 크리에이터즈’ 2명을 선발해 홍보 콘텐츠 10건 제작, 자원순환센터 견학, 활동실적 발표회 등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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