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를 옷처럼 스타일링”…자동차 커스터마이징 브랜드 마카쥬 공식 런칭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5.06.20 16:18  수정 2025.06.20 16:19

자동차 커스터마이징 브랜드 마카쥬, 비이클 어패럴 개념으로 출범

푸른 뱀 콘셉트 입힌 첫 모델 ‘나하쉬’…벤츠 G63 기반 커스터마이징

마카쥬 나하쉬. ⓒ마카쥬

자동차 커스터마이징 브랜드 ‘마카쥬(MARQUARGE)’가 공식 런칭했다. 마카쥬는 자동차를 옷처럼 자유롭고 감각적으로 스타일링하는 ‘비이클 어패럴’이라는 새로운 개념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다.


20일 마카쥬에 따르면 브랜드 공식 런칭과 함께 비이클 어패럴 컨셉을 적용한 첫 번째 모델인 ‘나하쉬(NAHASH)를 공개했다. 을사년을 맞아 푸른 뱀에서 영감을 받아 선보인 나하쉬는 ‘메르세데스-벤츠 G63’ 차량에 파란색과 은색의 투톤 컬러, 코치라인으로 푸른 뱀의 외형을 디테일하게 묘사했다. 특히 차량 양 옆면에 정교한 수공 인그레이빙으로 뱀의 형상을 새겼다.


차량 내부 또한 푸른 뱀의 가죽을 연상하게 하는 커스텀 시트 헤드레스트와 스타 라이트 헤드라이너를 적용했다. 특히 시트는 마카쥬만의 독창적인 자수가 인상적인 가죽으로 리커버링 했으며, 대시보드와 도어트림, 센터 콘솔 등 내부 곳곳에 강렬한 색상과 자수 패턴을 넣었다.


원더퍼스 문어를 형상화한 마카쥬의 시그니처 로고는 엠블럼과 휠커버, 헤드레스트 등 차량 내–외부에 새겨져 브랜드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요소로 작용한다.


김병우 마카쥬 브랜드 총괄 디렉터는 “첫 번째 모델인 ‘나하쉬’를 시작으로 마카쥬만의 특색 있는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니 이 세상에 오직 한 대 뿐인 나만을 위한 자동차를 소유하고 싶은 고객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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