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콘진, 콘텐츠 스타트업 20개사 선발…초기 투자 등 집중 지원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5.06.19 10:29  수정 2025.06.19 10:29

'경기 레벨업 시드 오리엔테이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민간 초기 투자 액셀러레이터인 윤민창의투자재단(주관기관), 에이씨엔디씨(참여기관)와 협력해 추진하는 ‘경기 레벨업 시드 프로그램’(이하 레벨업 시드)에 참여할 유망 콘텐츠 스타트업 20곳을 최종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약 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으며 선발된 기업은 20명 이상의 G-VIP(경기 밸류업 인베스트 파트너스) 투자자들 앞에서 이틀간 열린 피칭데이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선발 기업으로는 ㈜언에이아이, ㈜릿툰, ㈜크니브스튜디오, 리브인브이 등 콘텐츠 기반의 예비 및 초기 스타트업들이 포함됐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윤민창의투자재단과 에이씨엔디씨가 제공하는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시장 진출 전략 수립, 실무 멘토링 등 전방위적인 성장을 지원받는다.


우수 기업은 ‘윤민 경기 시드 레벨업 벤처투자조합’을 통해 올해 안에 시드 투자 유치 기회를 얻게 될 예정이다.


경콘진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콘텐츠 스타트업이 단기적인 성과에 그치지 않고 민간 투자사와의 유기적인 협력 속에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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