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자문위원 30여명, 다양한 의견 제시
합참의장 "게임체인저 될 전략증강 추진"
합동참모본부는 18일 김명수 함참의장 주관으로 주요 군사 현안들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025년 전반기 정책자문위원회 전체 회의'를 서울 로카우스에서 개최했다.
회의에는 안보·외교, 정책·전략, 정보·작전, 전력, 과학기술 및 정책홍보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30여명의 정책자문위원들과 합참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했다.
정책자문위원들은 △미·중 전략경쟁에서 우리 군의 역할 △최근 북 위협 변화에 따른 대응방향 △AI(인공지능),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등 첨단 군사역량 강화방안 등 주요 국방·군사현안과 관련해 합참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명수 합참의장은 "우리 군은 북한의 고도화된 핵・미사일 위협과 재래식 전력 현대화 추진에 대비해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 실행력을 강화하고, AI 기반 유·무인복합전투체계 등 첨단 과학기술 기반 미래전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전력증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문위원들의 제언을 바탕으로 우리 군은 흔들림 없이 본연의 임무에 매진해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유지하고, 압도적 능력으로 적의 도발을 억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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