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스마트농업 전환 본격 추진…지원센터 2곳 지정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5.06.17 15:16  수정 2025.06.17 15:16

한국농업기술진흥원·축산물품질평가원, 분야별 전담기관 지정

농식품부. ⓒ데일리안DB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스마트농업 분야의 종합적·체계적인 육성지원을 전담할 스마트농업지원센터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시설원예분야)’와 ‘축산물품질평가원(축산분야)’을 지정했다.


스마트농업지원센터는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에 근거한 스마트농업 거점기관이다. 인력·시설 등 요건을 갖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류평가, 현장조사,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두 기관은 스마트농업 인력양성, 기술개발 및 확산, 기자재·서비스 산업의 육성, 스마트농업 데이터 수집·분석·활용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이를 통해 스마트 농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이덕민 농식품부 스마트농업정책과장은 “스마트농업지원센터 지정을 통해 스마트농업 지원 체계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각 센터들이 현장의 변화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스마트농업 확산을 견인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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