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일 직무대행, 새 정부 추경·물가·부동산 등 업무 점검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입력 2025.06.16 10:24  수정 2025.06.16 10:24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 착실하게 준비할 것”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이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기획재정부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획재정부 각 실·국장과 총괄과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 직무대행은 “심리위축에 따른 내수회복 지연, 글로벌 통상전쟁 및 중동지역 긴장 고조 등 엄중한 대내외 경제상황 속에서 기재부 직원들이 새로운 각오와 자세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경기 진작 및 민생 회복을 위한 새정부 추가경정예산안 및 물가, 부동산 등 실국별 주요 업무 현안을 점검했고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 상황 확대에 대비해 실물경제, 금융시장 동향 주시 및 철저한 상황관리를 지시했다.


이 직무대행은 “지금의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기재부의 전문성과 추진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새정부 경제정책 방향을 착실하게 준비하는 등 경제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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