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센터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15초 이상 60초 이내의 숏폼 영상
친환경 자원순환센터 영상콘텐츠 공모전 인내 포스터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인천환경공단과 함께 ‘친환경 자원순환센터 영상콘텐츠 공모전’과 ‘자원순환실천 학생토론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친환경 자원순환센터 영상콘텐츠 공모전’은 인천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시민 인식을 개선하고 친근하게 알릴 수 있는 자유주제로 15초 이상 60초 이내의 숏폼 영상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8월 5일까지이며, 자원순환 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인천시 누리집에 게시된 서식을 참고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교육, 혁신, 환경 분야의 전문가들로 심사위원을 구성하고, 심사를 통해 최종 2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는 대상과 최우수상이 각각 수여되며, 소정의 부상금도 함께 제공된다. 시상식은 오는 9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자원순환실천 학생 토론대회’와 함께 진행된다.
시는 오는 9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우리가 꿈꾸는 자원순환센터의 미래’를 주제로‘자원순환실천 학생 토론대회’도 개최한다.
참가 신청은 다음 달 18일까지이며, 환경정책에 관심 있는 전국의 중·고등학생이라면 3인 1팀으로 구성, 접수할 수 있다.
토론 논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원순환센터 정책 제안’과 ‘미래세대를 위한 자원순환센터의 모습’중 1개의 논제를 선택해 요약문과 발표 영상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7월 말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부문별 3개 팀은 현장 견학과 토론대본 검토 등 사전교육을 거쳐 본선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본선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각각 인천시장상, 인천시 교육감상,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되며, 본선에 참가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참가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자원순환센터의 역할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친환경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적 아이디어 공유로 지속 가능한 도시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친환경 자원순환센터 슬로건 공모전’과 ‘자원순환실천 학생 토론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슬로건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572명이 참여해 총 1052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대상은 폐기물 안전소각 HERE(여기)로! 친환경 자원순환 HERO(영웅)을 비롯해 총 6건의 우수작이 선정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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