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 12만명 개인정보 유출…개보위, 한국연구재단 조사 착수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입력 2025.06.13 15:10  수정 2025.06.13 15:10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연구자 12만여 명의 개인정보를 해킹으로 유출당한 한국연구재단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은 지난 12일 오후 4시경 학술 및 연구개발 활동 지원을 위한 온라인 논문투고시스템에서 취약점 해킹 공격으로 약 12만 건의 개인정보 유출이 있었다고 신고했다.


개인정보위는 자료제출 요구, 현장 조사 등을 통해 구체적인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 안전조치 의무 및 유출 통지·신고 의무 등 '개인정보 보호법' 준수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되는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처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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