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S마린솔루션, ‘국내 최대 해상풍력’ 우협 선정에 신고가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5.06.12 09:30  수정 2025.06.12 09:30

6%대 급등…장초반 52주 신고가 경신

ⓒ데일리안

LS마린솔루션이 국내 최대 해상풍력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LS마린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5.96%(1750원) 오른 3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3만46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LS마린솔루션이 국내 최대 해상풍력 사업인 ‘해송 해상풍력 프로젝트’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투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이날 “해송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해저케이블 운송·설치 분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양조사, 해저케이블 포설·매설, 접속시험 등 내·외부망 구축의 전 공정을 일괄 수행할 예정이다.


해송 해상풍력 발전단지는 전남 신안군 서쪽 해상에 504MW(메가와트)급 단지 2곳, 총 1GW(기가와트) 규모로 조성된다. 이는 원자력 발전소 1기 수준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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