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협회, 신임 협회장에 황창순 태양3C 대표 선임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5.06.11 18:55  수정 2025.06.11 18:57

대외활동 및 조직운영에 폭넓은 확장성·유연성 갖춰

제4대 강윤근 협회장(왼쪽)과 제5대 황창순 협회장. ⓒ한국거래소

코넥스협회가 황창순 태양3C 대표이사를 제5대 협회장으로 선임했다.


코넥스협회는 11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황 협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제4대 강윤근 협회장의 이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황 협회장은 “역대 회장님들의 한결같은 코넥스 사랑과 열정에 감사드리고 그 뜻을 이어갈 것”이라며 “코넥스협회가 회원사 간의 네트워크 강화와 코넥스시장 발전을 위한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넥스시장 관련 제도 개선 사항 발굴 및 투자유치 등 회원 서비스 강화, 고객에 대한 홍보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코넥스시장이 성장 사다리로서의 기반을 공고히 해 자생력을 갖춘 시장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부연했다.


황 협회장은 지난 1988년부터 현재까지 대표이사로서 태양3C를 경영해왔다. 올해 3월부터는 벤처기업협회 강원지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대외활동 및 조직운영에 폭넓은 확장성과 유연성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코넥스협회는 지난 2014년 5월 금융위원회 허가를 받아 설립된 자본시장법상 비영리법인이다. 자본시장의 발전을 위해 투자자를 보호하고 코넥스 상장사의 권익 옹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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