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법안, 국회 소위 통과해 본회의 상정 앞둬
이마트가 ‘공휴일 대형마트 의무휴업’ 정책이 재추진될 가능성에 소식에 8% 넘게 내리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9분 현재 이마트는 전 거래일 대비 8.28%(7500원) 내린 8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정부에서 축소·폐지됐던 ‘공휴일 대형마트 의무휴업’을 새 정부와 여권이 재추진할 움직임을 보이자 투심이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일(9일) “대형마트들이 법정 공휴일에만 휴업할 수 있도록 법안을 처리할 것”이라며 “일요일에 쉬었다고 해서 꼭 적자를 보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 법안은 현재 국회 소위를 통과해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다.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대형마트는 한 달에 두 번 공휴일에 문을 닫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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