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 포티움(대표 엄성흠)과 헬스케어 애슬레저 브랜드 이너마음(대표 황민지)이 스포츠브라 교정 효과 및 개발 과정에 대한 학술논문을 발표했다.
지난달 24일 두 대표는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한국 의류산업학회에서 ‘디지털 패션과 AI 패션테크’라는 주제 아래, 체형교정 분석 데이터를 활용해 거북목증후군과 라운드 숄더에 효과적인 교정 이너웨어를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기존 자세 교정 제품의 불편함을 줄인 이너웨어 제품 ‘자세펴브라’는 단순한 교정용이 아닌 이너웨어 운동복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웰니스 의류라는 설명이다.
엄성흠 대표는 ‘‘AI 기반 기능 검증, 인체공학적 설계, KCL 인증 소재, 특허 등 다층적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전문가 협업을 통해 기능, 착용감, 심미성을 모두 만족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바른 자세 형성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티움과 이너마음 측은 앞으로도 기술 고도화와 제품 라인업 확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여성의 건강 습관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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