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제 ‘생성형 AI 기반 생물체 설계의 바람직성’
7월 11일까지 접수…대상에 산업부 장관상
제15회 바이오안전성-바이오산업 토론대회 포스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을 받아 ‘제15회 전국 고등학생 바이오안전성‧바이오산업 토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이오 토론대회는 국내 유일의 바이오 분야에 특화된 청소년 토론대회다. 생명공학과 바이오안전성 등 첨단 과학 이슈를 중심으로 참가자들의 과학적 근거와 윤리적 시각을 균형 있게 탐색하며 토론하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올해 토론대회의 논제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합성생물학 기술로 생물체를 설계·제작하는 것이 바람직한가?’이다.
본 토론대회는 예선과 본선, 결선으로 나눠서 진행되며,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개최된다.
예선에서는 동영상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24팀을 선발한다. 본선(24강~8강)은 8월 2일에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결선(4강~결승)은 8월 9일에 생명연 대전 본원에서 개최된다.
본선 및 결선 진출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경기 종료 후 전문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직접 피드백을 받을 수 있으며, 진로·진학 전문가의 온라인 특강, 생명공학 분야 세미나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우승팀인 대상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금‧은‧동상에게는 생명연 원장상과 상금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대회는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17~19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2인 1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토론 동영상과 토론 개요서를 제작해 7월 11일 오후 2시까지 대회 홈페이지인 ‘GMO 정보 포털’에서 참가 신청하면 된다.
토론대회 요강 및 접수 양식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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