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파워 이 정도?... “‘이 음료’ 먹고 싶어요” 한마디에 난리

장소현 기자 (jsh@dailian.co.kr)

입력 2025.06.04 23:09  수정 2025.06.04 23:23

ⓒ장원영 SNS 갈무리

걸그룹 아이브 장원영의 한마디에 타이완 음료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타이완 가오슝 내셔널스타디움에서 열린 K팝 합동콘서트 ‘올 라우드 케이티 팝(ALL LOUD K-POP)’무대에서 장원영은 토크 도중 “수박 우롱차를 마셔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수박 우롱차는 수박 과즙을 넣어 만든 아이스 우롱차로, 장원영의 언급 이후 소비자들이 몰리면서 유명 음료 프랜차이즈 ‘쩐주단’ 일부 매장에서 품절 사태가 벌어졌다.


한 매장 점주는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품절 소식을 전하며 “추천해 준 장원영에게 고맙다”면서 “오늘은 품절됐다. 본사에 바로 재입고 요청하겠다”고 알리기도 했다.


이후 쩐주단 본사 측은 SNS에 “일부 매장에서 수박 우롱차가 매진됐다. 조금만 기다려달라. 수박들이 열심히 달려가고 있다”면서 “원영과 다이브(아이브의 팬들)에게 이렇게 추천한다”고 적극 홍보에 나섰다.


ⓒ장원영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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