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협 "새 정부, 역차별 당하지 않는 경영 규제 개혁에 힘써 달라"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5.06.04 14:11  수정 2025.06.04 14:13

"기업들도 새 정부 성공 및 경제위기 극복 위해 투자와 고용 창출에 매진"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으로 가는 새 정부 정책에 기대감"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이재명 대통령이 공식 임기를 개시한 4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새 정부가 유수의 세계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역차별 당하지 않는 경영 규제 개혁에 힘써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상장협은 이날 정구용 회장 명의 논평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을 대표해 이재명 제21대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상장협은 "현재 한국경제는 정치적 불안 해소에 대한 기대도 잠시, 국내외 실물경제의 불확실성,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불황형 경기가 지속될 수 있는 큰 위기에 처해 있다"며 "우리 기업들도 새 정부의 성공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투자와 고용 창출에 매진해 경제발전에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헌정질서 '회복', 세계 5대 경제강국으로의 '성장', 국민 모두의 '행복'이라는 국정목표하에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으로 가는 새 정부의 다양한 정책에 대한 경제계의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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