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아직 시간 남았다…투표하면 이긴다, 투표해야 이긴다"

대선 당일, 절박한 투표 호소 이어져

권성동 "투표장에 나와 미래 지켜달라"

안철수 "한 표 한 표 모여 기적 만든다"

나경원 "투표만이 대한민국 구한다"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일인 3일 오전 서울 성북구의 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국민의힘이 21대 대선 본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3일 "투표하면 이긴다"며 투표를 호소했다. 이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가능하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아직 투표시간이 남았다"며 "아직 투표하지 않으신 분들께서는 모두 투표장에 나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투표하신 분들께서도 가족·친지·지인들에게 연락하여 단 한 분이라도 더 투표장에 나올 수 있게 해달라"며 "투표하면 이긴다. 투표해야 이긴다"라고 강조했다.

안철수 공동선거대책위원장도 페이스북에 "주변에 아직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분들이 계시다면 한분이라도 더 투표장으로 모셔달라"며 "한 표 한 표가 모여 기적을 만들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꾼다"고 했다.

나경원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거짓이 진실을 이길 수 없다. 불의가 정의를 이길 수 없다"며 "이런 상식이 통하는 대선 결과를 조심스레 예측한다. 투표만이 대한민국을 구한다"고 페이스북에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