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진행된 전공의 추가모집에서 860명이 합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6월 수련을 시작하는 전공의는 총 2532명으로 늘어났다.
2일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사무국에 따르면 이번 추가모집을 통해 확보된 인원을 포함, 6월 기준 수련을 받는 전공의는 총 2532명에 이른다. 이는 올해 3월 기준 수련 전공의 13,531명 대비 18.7% 수준이다.
6월 수련 전공의 2532명은 지난 3월 임용된 1672명과 이번 5월 추가모집 860명을 합한 수치다. 3월 임용자 가운데는 전년도 승급자 850명과 상반기 정기모집을 통해 선발된 822명이 포함돼 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의료현장의 수련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5월 중 전공의 추가모집을 허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추가모집은 대한의학회, 대한수련병원협의회, 대한병원협회 등 수련 현장의 건의에 따라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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