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신입직원 67명 채용…청년 취업난 해소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5.05.30 13:47  수정 2025.05.30 13:48

직무 중심 기반 공정한 채용 절차 진행

한국지역난방공사 신입직원 채용 공고문.ⓒ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신규 일자리 창출과 침체된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신입직원 67명을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공개된 채용공고문에 따르면 총 67명 중 ▲일반분야 55명 ▲사회형평분야(보훈, 장애) 5명 ▲고졸인재분야 7명을 선발한다.


지역난방공사는 직무를 중심으로 한 공정한 채용을 위해 서류·필기·면접 등 선발 전(全) 과정을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저소득층, 다문화가정자녀, 자립준비청년 등 취약계층의 경우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우대 가점을 부여한다.


입사 지원서는 다음달 7일부터 14일까지 지역난방공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고 최종 선발된 신입직원은 9월 중 임용해 3개월의 인턴 과정을 거친 후 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지역난방공사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공정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열정이 가득하고 능력을 마음껏 펼칠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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