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인과 함께 사전투표… "투표 참여 간곡히 부탁"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9일 부인과 함께 사전투표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9일 오전 부인과 함께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마친 후 도민들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주의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로 완성된다"며 "혼란을 끝내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첫걸음은

바로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 내가 일하는 일터, 내 부모님이 편히 지내실 지역사회. 이 모든 것이 오늘, 투표장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결과에 대한 승복, 그리고 협력과 존중이 함께 하는 나라, 그런 대한민국의 미래가 새로운 정부를 통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나라와 내 삶을 바꾸는 이번 21대 대통령선거에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당신의 한 표가 내일을 바꿉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