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보장원, 대한상의·포브스 사회공헌대상 2년 연속 수상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입력 2025.05.27 15:00  수정 2025.05.27 15:00

아동권리보장원은 27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상의·포브스 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적 책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아동권리보장원

아동권리보장원이 2025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 사회적 책임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출생부터 자립까지 아동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권리를 보장하는 정책과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놀이문화 혁신, 아동정책 개발 및 확산, 가정위탁·입양, 위기임산부 및 보호출산 지원, 아동학대 및 실종 예방, 돌봄 서비스, 자립준비청년 지원 등이 있다.


2024년에는 위기임신·보호출산제도의 본격 시행, 공적 입양체계 구축, 아동보호통합패널 환류체계 강화 등을 추진하며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이끌어냈다.


특히 보장원은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아동 참여를 제도화했다. 아동위원회와 참여단을 운영하며 온라인 소통 창구를 마련했고, 지자체와 유관기관에 아동참여 가이드를 배포해 아동 당사자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또 다국적 아동을 위한 다국어 인사말 제작과 놀이지도 홍보도 함께 진행해 아동권리 존중 문화 확산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민간 기업, 금융기관, 문화예술단체 등과 협력해 돌봄이 필요한 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장학, 교육, 멘토링, 주거 환경 개선, 여가 활동,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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