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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19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토론회에 참석했다.ⓒ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 김문수·이준석, 사전투표 전 극적 단일화 성사될까
6·3 대선 투표용지 인쇄가 25일 시작되면서, 김문수 국민의힘·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간 단일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1차 데드라인'이 지나가게 됐습니다. 국민의힘에선 투표용지 인쇄 전날인 24일을 '단일화 1차 시한'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국민의힘은 사전투표(29~30일)가 시작되는 오는 29일 전날인 28일(단일화 2차 시한)까지 이준석 후보를 설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입니다.
▲ 김문수 "이준석과 여러 각도서 만남 추진…우린 원래 한뿌리"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사전투표 전날인 오는 28일까지 후보 단일화를 위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와의 만남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25일 오후 충남 공주시 공주공산성에서 유세 직후 동행 취재 중인 기자들과 만나 "여러 각도에서 (이준석 후보와) 만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지만, 언제까지 한다는 것은 말씀드릴 수 있는 형편이 아니다"라며 "계속적으로 원래 우리는 한뿌리였기 때문에 노력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재명, 이례적 기자간담회…김문수 추격에 지지율 다잡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선을 9일 남겨둔 25일 이례적으로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자, 지지층을 다잡고 지지율 방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재명 후보는 참모들의 만류에도 기자간담회를 예정보다 30분 더 늘려 80분 동안 진행했습니다. 다양한 주제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으며, 이 후보도 "해명할 기회가 생겨서 좋다"며 그야말로 작심발언을 쏟아냈습니다.
▲ "입만 열면 논란"…국민의힘, '이재명 발언'에 십자포화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발언을 향해 십자포화를 퍼붓고 있습니다. 이른바 '커피 원가 120원' 논란부터 호텔경제학, 거북섬 웨이브파크 치적, 가족 부정부패 부정 논란까지 공세의 대상이 된 발언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국민의힘이 이 후보의 발언에 대한 검증까지 예고하는 강수를 두면서 이 후보의 '발언 리스크'가 대선 종반전 변수가 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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