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가희 작가 원화 전시 … 인천 출신 작가 자부심 높여
인천시는 최근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열린 ‘2025 인천 아트북페어(IABF)’ 행사에 2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인천 아트북페어(IABF)’는 독립 출판사와 독립서점 130개 팀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특히 진주·가희, 최진영, 이석원 작가가 참여한 북토크가 특히 눈길을 끌었다.
작가들은 시민들과 함께 책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질의응답을 통해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2025년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인천 출신 작가 진주·가희의 작품 ‘빨간 사과가 먹고 싶다면’의 원화 전시도 함께 열려 인천 작가에 대한 자부심을 더욱 고취시켰다.
이 밖에도 양장 노트 만들기 체험, 책 구매 및 설문 참여 시 음료와 기념 엽서, 에코백 등 굿즈를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아트북페어가 독립출판과 독립서점을 응원하는 셀러들과 현장을 찾아준 많은 시민들의 관심으로 마무리됐다”라며 “내년에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책과 독서의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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