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위기 극복을 위한 ‘쌀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
청소년·장애인·은둔고립청년 가정에 쌀 전달 예정
길정섭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다섯번째)가 지난 20일 서울 용산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아문디자산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이 저소득층 청소년 가정을 돕기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쌀 180포대를 사무금융우분투재단에 기부했다.
23일 NH아문디자산운용에 따르면 전달식은 지난 20일 서울 용산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쌀 소비 감소 및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고, 농촌 위기 극복을 위한 범농협 쌀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하고자 추진됐다.
이 자리에는 길정섭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를 비롯해 신필균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이사장, 조용근 서울지역교육복지센터협의회 대표, 이재진 전국사무금융노조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은 전국사무금융노조가 사회 배려 계층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NH아문디자산운용이 기부한 쌀은 서울 15개 자치구에 위치한 교육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장애인·은둔고립청년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길정섭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는 “쌀 소비 촉진 운동에 노사가 힘을 합쳤다”며 “청소년들이 쌀밥을 먹고 밥심으로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NH아문디자산운용은 쌀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뿐 아니라 취약계층 쌀 기부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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