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더 까맣게 그을린 이유는?...서희원母 "진정한 사랑"

장소현 기자 (jsh@dailian.co.kr)

입력 2025.05.21 19:32  수정 2025.05.21 19:33

ⓒ황춘매 SNS 갈무리

가수 구준엽의 피부가 더 까맣게 탄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대만 현지 매체 이핑뉴스에 따르면 고(故) 서희원 모친 황춘매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딸의 동상과 관련된 글을 올렸다.


그는 "장소도 아름답고 동상의 도면이 정말 아름답다"면서 "(사위) 구준엽이 그린 그림 하나하나가 모두 예쁘다"라고 말했다.


구준엽은 서희원 동상을 직접 디자인했으며, 1주기에 맞춰 완성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최근 구준엽이 더 검게 그을린 모습에 대해 서희원 모친은 "구준엽이 까맣게 탄 이유는 딸을 늘 곁에서 지켜줬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정말 의리 있는 사람이다. 인생에서 이런 사람을 만나면 더 바랄 게 없다. 진정한 사랑"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근 공개된 구준엽의 모습은 눈에 띄게 수척해졌으며, 핼쑥한 얼굴과 마른 몸매로 근황을 전해 큰 충격을 줬다. 서희원이 떠난 후 그는 체중이 12kg 넘게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희원은 지난 2월 가족들과 함께 일본 여행을 갔다가 독감 합병증으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큰 충격을 받은 구준엽은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칩거 중이며, 매일 서희원 묘지를 찾아 그리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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