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헬스] 아이들 슈화 "이거 끊고 성격 안 좋아져"...금단현상?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5.05.21 09:40  수정 2025.05.21 09:56

ⓒ슈화 SNS 갈무리

걸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슈화가 밀가루를 끊는 다이어트로 인해 성격이 예민해졌다고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 출연한 소연은 밀가루를 끊었다는 슈화를 향해 "너 왜 이렇게 성격 좋냐"라고 농담을 건넸다.


이에 슈화는 "나 성격 안 좋다. 지금 여기 오는 것도 짜증 난다"라고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DJ 이은지가 "밀가루 끊으면 성격이 예민해질 수밖에 없다. (그런데) 오늘 텐션 좋은데"라고 의아해하자 슈화는 "온몸에 힘을 주고 버티고 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몸매 관리 중이라는 슈화는 "민니 언니가 밥 먹는 모습을 보면서 질투가 났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게티이미지뱅크
밀가루 다이어트하면 어떤 변화가?

정제 탄수화물인 밀가루를 끊으면 혈당과 인슐린 수치가 안정돼 지방 축적이 줄어들고 그에 따라 체중이 감소하게 된다.


소화가 편해지면서 장 건강이 개선되고, 피부 트러블이 줄어들어 피부 상태가 좋아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밀가루를 섭취하면 흔히 나타나는 식곤증이나 무기력증이 줄어들어 전반적인 피로감이 완화된다.


하지만 밀가루를 끊는 과정에서 금단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초반에는 짜증, 두통, 피로, 식욕 증가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1~2주가 지나면 점차 사라진다. 또한 식단에 제약이 생기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느끼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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