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환경교육 역량 향상 지원
국립환경인재개발원(원장 민중기)은 인천 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장·교감을 대상으로 20일부터 22일까지 ‘2025년 권역별 교원 환경연수과정(학교관리자) 2기’를 운영한다.
권역별 교원 환경연수는 환경인재개발원이 교육청과 협력해 각 권역 내 학교관리자 및 초·중등 교사 환경교육 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운영 첫해인 올해부터 2년간은 환경인재개발원과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올해 1월 14일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인천시교육청 교육연수원과 협력해 인천권역 교원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2기 학교관리자 과정은 ▲환경교육 정책 및 미세플라스틱 등 생활 속 주요 환경 쟁점 이해 ▲환경교육 우수학교 사례 공유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지표 설명 등으로 구성했다.
각 분야 전문가와 탄소중립 중점학교 운영 경험을 갖춘 전직 교장 등 강사진이 환경교육 강의를 맡는다. 팔당호 생태학습선 등 환경 현장을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환경인재개발원은 인천 지역 교원 환경연수로 올해 학교관리자과정을 2회 추가하고 초등교사과정과 중등교사과정을 각 1회 운영한다.
민중기 국립환경인재개발원장은 “학교관리자 역량이 학교환경교육현장 변화를 이끄는 열쇠”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 환경교육이 더욱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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