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오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낮 동안 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는 초여름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라고예보했다.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남 북부 내륙에, 밤부터 충북 중·북부와 경북 북부 내륙·북동 산지에 비가 시작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 5~20mm ▲서울·인천·경기 서부 5mm 내외 ▲강원 내륙·산지 5~20mm ▲충북 중·북부 5~10mm ▲충남 북부 내륙 5mm 미만 ▲경북 북부 내륙·북동 산지: 5mm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 낮 최고기온은 18~28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1도, 수원 10도, 춘천 8도, 강릉 15도, 청주 12도, 대전 11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2도, 부산 15도, 제주 1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8도, 수원 21도, 춘천 23도, 강릉 27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7도, 부산 22도, 제주 2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기온이 올라가면 당뇨병 관리가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 봄에서 여름으로의 전환은 혈당 수치 투약 루틴 및 신체 활동 수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더워진 기온에서는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탈수는 혈당 수치를 높일 수 있으므로 하루 종일 정기적으로 물을 마셔야 한다.
환절기에는 식단과 활동 수준의 변화는 혈당 조절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담당 의사와 필요한 약물 조정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철에 신체 활동을 늘릴 계획이라면, 저혈당을 피하고자 인슐린 또는 기타 약물 투여량을 조정해야 할 수 있다. 의사와 상담을 통해 약물 요법이 개인의 필요와 목표에 맞게 조절되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여름철은 휴가철과 함께 밖에서 모이는 경우가 잦고 이로 인해 건강에 해로운 음식을 접하기가 쉽다. 이런 것들을 항상 인식하고 소량의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 통곡물 저지방 단백질과 같이 섬유질이 많고 설탕이 적은 음식을 드시길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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