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불확실성 속 안정적 성장"
빗썸 로고 ⓒ빗썸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은 2025년 1분기 매출 1947억원, 영업이익 678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1382억원) 대비 40.9%, 영업이익(621억원) 대비 9.3% 증가한 수치다. 글로벌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했다는 평가다.
다만 가상자산 시장이 조정기를 겪으면서 가상자산 평가손실이 발생하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919억원) 대비 64.1% 감소한 330억원을 기록했다.
빗썸은 글로벌 관세전쟁 영향으로 침체된 시장 상황 속에서도 적극적인 신규 회원 유입과 거래소 경쟁력 강화를 기반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세를 유지하며 선방했다고 분석했다.
빗썸 관계자는 "1분기 실적은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서비스 강화와 거래소 경쟁력 확보 노력이 실질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 결과"라며 "법인 시장 오픈에 발 맞춰 차별화된 투자자 보호와 고객 경험 혁신으로 시장 성장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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