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리즈, KLPGA 대회서 NFT 티켓 활용…"스포츠 웹3 대중화 앞장"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입력 2025.05.15 16:20  수정 2025.05.15 16:21

칠리즈, 네이버페이 'Npay 월렛' 활용

칠리즈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에 대체불가토큰(NFT) 기반 스포츠 웹3 모델을 적용했다. ⓒ칠리즈

글로벌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에 대체불가토큰(NFT) 기반 스포츠 웹3 모델을 적용했다고 15일 밝혔다.


칠리즈는 지난해 네이버페이(Npay)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스포츠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웹3 시스템 개발을 추진해왔다. 이번 적용은 칠리즈 체인 상에서 발행된 NFT가 국내 스포츠 경기 입장권으로 사용된 첫 사례다.


이 시스템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수원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5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적용됐다. 관람객들은 Npay 월렛을 통해 NFT 티켓을 예매하고 입장을 할 수 있었으며 경기별로 발행된 NFT는 디지털 아트 형태로 제공됐다. 이 NFT는 경기 종료 후에도 디지털 기념품으로 소장할 수 있다.


경기 외에도 ▲Npay 이벤트 부스에서 진행된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 ▲골프장 내 다섯 곳에 설치된 NFT를 찾는 '그린볼 챌린지' 등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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