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슈퍼맨'이 한층 확장된 세계관을 담은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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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2차 예고편은 새롭게 탄생한 '슈퍼맨'의 정체성과 슈퍼히어로 블록버스터다운 압도적 스케일을 담아냈다.
먼저 슈퍼맨(데이비드 코런스웻 분)의 소개를 하듯 로이스 레인(레이첼 브로스나한 분)과 인터뷰로 시작하는 장면은 흥미로움을 자아낸다.
이내 슈퍼맨의 행동을 둘러싼 옳고 그름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이 오간다.
이 과정에서 슈퍼맨은 히어로로서 어떤 책임과 무게를 감당해야 하는지 조명하며 작품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일으킨다.
핵심 빌런 렉스 루터(니콜라스 홀트 분)의 묵직한 존재감 역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예고편 곳곳 등장하는 정체불명의 적들과 거대한 생명체는 시네마틱 블록버스터다운 장대한 스케일과 강도 높은 액션 시퀀스를 선사한다.
한편 '슈퍼맨'은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부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까지 연출한 제임스 건 감독이 DC 스튜디오의 새로운 수장으로 부임하며 새롭게 연출과 각본을 맡은 작품이다. 7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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