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KDI, '초고령사회 빈곤과 노동' 공동 심포지엄 개최

박상우 기자 (sangwoo@dailian.co.kr)

입력 2025.05.15 13:30  수정 2025.05.15 13:30

한국은행이 국책연구기관 한국개발연구원(KDI)과 '초고령사회의 빈곤과 노동:정책 방향을 묻다″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했다.ⓒ한국은행

한국은행은 국책연구기관 한국개발연구원(KDI)과 '초고령사회의 빈곤과 노동:정책 방향을 묻다'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빈곤과 고령층 노동시장의 현황을 진단하고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령화는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특히 고령층의 빈곤과 노동 문제는 우리 경제의 생산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사회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행사는 조동철 KDI 원장의 개회사와 이창용 한은 총재의 환영사에 이어 발표 세션 및 패널 토론으로 이어진다.


발표는 ▲세션1 '노인빈곤 완화를 위한 정책 방향' ▲세션2 '고령화 대응 방안' 순으로 진행된다.


세션1에서는 이승희 KDI 재정·사회정책연구부 연구위원이 '노인빈곤의 현황, 전망과 대응'을 주제로 발표하고, 황인도 한은 금융통화연구실장이 '주택연금과 민간 역모기지 활성화를 통한 소비 확대 및 노인빈곤 완화 방안'을 발표한다.


세션2에서는 한요셉 KDI 재정·사회정책연구부 연구위원이 '새로운 고령 인구와 이에 대응하는 노동시장의 변화'를, 이재호 한은 거시분석팀 차장이 '늘어나는 고령 자영업자, 그 이유와 대응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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