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딥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 개최…"지식 교류의 장 마련"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입력 2025.05.15 09:37  수정 2025.05.15 09:38

중동, 남미 등 글로벌 14개국 의료진 85명 참석

최신 임상 사례 공유·공장 투어 및 라이브 시연 진행

글로벌 의료진과 관계자들이 딥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 참가 기념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웅제약

대웅제약은 아시아부터 유럽, 중동, 남미 등 글로벌 의료진들을 대거 초청해 나보타의 최신 임상 사례를 공유하고 대웅의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을 활용한 실전 복합 시술법을 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 4월 21일부터 3일간 대웅제약 본사와 향남공장, 이화의료아카데미 등에서 ‘딥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NMC)’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 14개국에서 85명의 의료진이 참석했다.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는 대웅제약만의 체계적인 에스테틱 교육 과정인 딥(DEEP)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글로벌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의와 핸즈 온 실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임상 현장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수준의 차별화된 나보타 시술 노하우를 익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행사 첫날에는 윤춘식 예미원피부과 원장, 정재윤 오아로피부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 나보타의 다양한 부위 시술법을 소개하고 칼슘 필러(CaHA)를 활용한 복합 시술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또 대웅만의 실전 메디컬 에스테틱 시술 가이드를 기반으로 한 복합 시술법도 제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태국과 말레이시아, 칠레의 글로벌 의료진이 연자로 나서 현지에서 진행한 임상 데이터와 시술 사례를 공유하기도 했다.


이튿날부터는 국내 보툴리눔 톡신 공장 최초로 미국 FDA cGMP 인증을 획득한 대웅제약 향남 공장 투어가 진행됐다.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품질 관리 시스템과 하이-퓨어 테크놀로지, 감압 공정 등 나보타 만의 차별화된 생산 공정이 소개됐다.


대웅제약은 앞으로도 나보타를 활용한 복합 시술과 다양한 부위에서의 톡신 활용법에 대한 수준 높은 강의와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글로벌 학술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체계화 된 교육 중심의 브랜드로 나보타를 포지셔닝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나보타의 우수한 품질과 차별점을 알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국경을 넘어선 지식 교류와 학술 네트워크 확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단순한 제품 공급자가 아니라 글로벌 의료진의 시술 역량을 함께 성장시키는 교육 중심의 브랜드로서 나보타의 가치를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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