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5억원 불법사기금융 고객 피해 방지
지난 3월 FDS 고도화 진행
"24시간·365일 이상금융거래 행위 모니터링"
유안타증권은 15일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raud Detection System·FDS) 고도화' 한 달여 만에 약 5억원의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방지했다고 밝혔다.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15일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raud Detection System·FDS) 고도화' 한 달여 만에 약 5억원의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방지했다고 밝혔다.
FDS는 고객의 단말기 및 접속 정보, 그 외 거래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의심거래를 탐지하고 이상금융거래를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유안타증권 측은 "고도화된 시스템으로 의심 사례를 발견하고, 금융소비자보호팀과 영업점 직원들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고객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지난달 24일 보이스피싱으로부터 3억6500만 원의 고객 피해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지난달에만 4건, 약 5억원의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막았다는 설명이다.
유안타증권은 보이스피싱, 불법리딩방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및 전자금융사고로부터 고객 자산을 보호하고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3월 14일부터 기존 FDS를 고도화해 운영하고 있다.
유안타증권 측은 "주요 피해사례를 고려한 이상거래 모니터링 탐지룰을 바탕으로, 수집된 데이터의 거래 유형, 이용자 유형별 상관관계 등을 분석해 24시간, 365일 이상금융거래 행위를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이상금융거래로 탐지된 경우 거래를 제한해 고객 피해를 방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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