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응급환자 이송·출산환경 개선 정책…우수사례로 선정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05.11 10:11  수정 2025.05.11 10:11

인천시청 청사ⓒ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국민평가 부문에서 시부(市部) 중 유일하게 제출한 2건 모두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국민 체감도가 높은 응급환자 이송·수용체계 개선을 비롯 임신·출산 환경 조성 사례를 제출했으며, 이 두 사례 모두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자치단체 합동평가는 국가 주요 시책과 위임사무 등의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행정안전부 장관과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공동으로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한다.


평가는 정량평가, 정성평가, 국민평가로 구분되며, 각 지표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평가단이 시와 도를 나눠 평가한다.


한편 시는 이번 합동평가에서 총 111개 지표(정량 94개, 정성 17개) 중 89개 지표(80.2%)를 목표 달성해 전년 대비 목표달성률이 1% p 향상되는 성과도 함께 거뒀다.


인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올해 합동평가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체계적인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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