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보장원-코레일유통, 실종아동예방캠페인 추진

아동권리보장원은 9일 코레일유통과 함께 실종아동예방 캠페인 기부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아동권리보장원

아동권리보장원은 9일 코레일유통과 함께 실종아동예방 캠페인 기부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부는 실종아동 예방 수칙 확산과 아동 대상 안전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코레일유통으로부터 기부받은 실종예방 워크북은 실종아동주간(5월 25~30일) 동안 서울역·부산역 등 주요 역사와 각 경찰서를 통해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된 실종예방 워크북은 아이들에게 친숙한 ‘엄마까투리’ 캐릭터를 활용해 아이들이 색칠하기, 글자 따라 쓰기 등을 통해 실종 예방 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 놀이 기반 학습 요소를 포함해 아동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은 “실종 예방을 위한 교육 자료가 보다 많은 아동에게 전달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력이 실종아동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