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나눔, 어린이날 맞아 구세군서울후생원서 체육대회 진행

후생원 아동 50여명·퇴소자 70여명과 체육대회 진행

지난 3일 빗썸나눔은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구세군서울후생원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빗썸

빗썸나눔은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구세군서울후생원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하며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지난 3일 진행됐으며 서울후생원 재원 아동 50여명과 퇴소자 70여명, 빗썸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총 130여명이 참여했다. 빗썸 창립 10주년을 맞아 공식 출범한 빗썸나눔은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후생원은 1918년 설립된 이래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지원해온 아동복지시설로, 매년 퇴소자와 재원 아동 간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빗썸나눔이 행사에 동참하며 의미를 더했다.

체육대회에 앞서 참가자들은 바비큐 도시락과 푸드트럭 간식으로 식사를 함께 나눴고, 달고나 만들기, 포토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오후부터는 볼풀공 넘기기, 에어 사다리타기, 줄다리기, 장애물 계주 등 다양한 경기로 구성된 체육대회가 열렸다. 행사는 모든 참가자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마무리됐다.

빗썸나눔 관계자는 "이번 체육대회는 어린이날을 기념함과 동시에 후생원 아동과 퇴소자들이 교류하고 사회적 관계를 확장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기획했다"며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직접 도움을 드리는 실천적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