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공사현장서 근로자 사망…설치작업 중 추락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입력 2025.04.21 21:10  수정 2025.04.21 21:36

고용노동부. ⓒ데일리안DB

대구의 한 공사현장에서 60대 근로자가 사망했다고 고용노동부는 21일 밝혔다.


고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8분께 대구 중구 포스코이앤씨 공사현장에서 남성 근로자 A씨(62)가 낙하물방지망 설치작업 중 엘리베이터 피트 내부로 떨어졌다. 해당 근로자는 하청 소속이다.


관할지청인 대구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 건설산재지도과는 즉시 사고조사를 착수하고 부분작업중지 등 엄중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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