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경기 만에 공식전에 출전한 이강인. ⓒ AP=뉴시스
6경기 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온 PSG 이강인이 팀 무패 우승에 힘을 보탰다.
PSG는 20일(한국시간)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5 리그1’ 30라운드 르아브르와의 홈경기서 2-1 승리했다.
이미 지난 6일 28라운드에서 조기 우승을 확정한 PSG는 29경기 연속 무패(24승 5무)를 내달리며 역사에 도전하고 있다.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에서 한 시즌 무패는 1888-89시즌 프레스턴 노스 엔드(잉글랜드), 1912-13시즌 FC 프로 베르첼리(이탈리아), 1922-23시즌 제노아(이탈리아), 1929-30시즌 아틀레틱 빌바오(스페인), 1931-32시즌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1942-43시즌 드레스덴 SC(독일), 1978-79시즌 페루자(이탈리아), 1991-92시즌 AC 밀란(이탈리아), 2003-04시즌 아스날(잉글랜드), 2011-12시즌 유벤투스(이탈리아), 2023-24시즌 레버쿠젠(독일) 등 11개팀에 불과하다.
지난달 축구대표팀에서 발목 부상을 입었던 이강인은 한 달 넘게 결장하며 부상을 다스렸다.
6경기 만에 돌아온 이강인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기대했던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으나 팀 패스의 시발점 역할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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