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산진, 합성신약 개발 전문지식 교류·토론의 장 마련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전경. ⓒ데일리안DB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제약 생산공정 및 품질관리(CMC) 지원을 위한 ‘KHIDI 합성신약 CMC 워크숍’을 내달 20일 개최한다.

18일 보산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합성신약 개발을 위한 CMC 전략’을 주제로 품목별 최신 정보 및 CMC 고려사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CMC 분야에서 다년간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축적한 전문가를 초빙,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먼저 기조연설자인 오상호 유한양행 중앙연구소 상무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합성신약 공정개발 트렌드와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두번째 기조연설자로 나서는 이수정 이화여대 교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광주청장을 역임하고 있다. 규제기관 관점에서의 CMC 개발에 대한 인사이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진행되는 세미나는 합성신약 Impurity 이슈, 방사성의약품 치료제, 합성 펩타이드 치료제 등을 주제로 학계·산업계 전문가 발표를 통해 합성신약 품목별 최신 동향과 개발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및 고려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사전등록 신청은 내달 8일까지다. 자세한 프로그램 및 신청 방법은 보산진 ‘제약산업정보포털’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