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왼쪽)과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지난 27일 하나은행 본점에서 ‘화폐 부산물을 활용한 ESG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화폐 부산물을 공동 활용한 굿즈 개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 주요 내용은 화폐 제조 부산물을 활용한 ESG사업 활성화, 화폐 제조 부산물의 공동 활용, 양 기관 협업 굿즈 상품 공급 및 홍보 협력 등이다.
조폐공사는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의 화폐 굿즈 기획력과 공사의 풍부한 자원을 결합해 친환경적이고 가치 있는 화폐 굿즈를 본격적으로 개발, 출시할 계획이다.
화폐 부산물은 화폐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쇄 불량품 등을 의미한다.
매년 500톤가량 발생하는 화폐 부산물의 대부분이 소각돼 환경오염과 폐기비용 부담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조폐공사는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 ‘돈 볼펜’을 출시해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B2B 맞춤형 주문 제작 방식으로 판매하고 있다.
내달에는 조폐공사 쇼핑몰을 통해 일반국민에게도 판매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돈방석, 돈가방, 돈달력 등 다양한 친환경 화폐 굿즈를 출시할 계획이다.
성창훈 사장은 “화폐 굿즈 사업은 새돈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가치 있는 상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화폐 제조, 유통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활용해 자원 순환 경제 및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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