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국정중단 가능성 불안요인 정치적 해소, 금융시장 안정에 중요”

세종=데일리안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입력 2024.12.27 08:50  수정 2024.12.27 08:51

F4회의…쏠림 현상 과도하면 시장안정조치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서울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국정 중단 가능성에 대한 대내외 불안요인을 신속히 정치적으로 해소하는 것이 무엇보다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수출입은행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 회의)’를 하고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점검했다.


최 부총리는 “최근 대내외 상황, 특히 국무총리 탄핵소추안 등으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관계기관이 긴밀히 공조해 시장 상황을 24시간 점검·대응해 나가겠다”며 “외국인의 증권투자 및 직접투자(FDI)를 촉진할 수 있는 투자 인프라 개선방안도 곧 2025년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발표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정치 상황에도 불구하고 시장을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한 방향으로 쏠림 현상이 과도할 경우 단호하게 시장안정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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