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MAMA’ 아일릿, 눈물의 신인상…투어스는 2관왕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4.11.22 18:42  수정 2024.11.22 18:42

‘2024 마마 어워즈’에서 투어스가 2관왕, 아일릿이 신인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2일 정오(한국시간)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2024 마마 어워즈(MAMA AWARDS) US 챕터 1’이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을 시작으로 ‘마마 어워즈’는 미국과 일본에서 23일까지 양일간 행사를 진행한다.


그룹 아일릿 ⓒCJ ENM

이날 남녀 신인상 격인 ‘베스트 뉴 메일/피메일 아티스트’에는 투어스와 아일릿이 호명됐다.


투어스는 “이렇게 값진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투어스는 어제보다 나은 오늘이 되자는 모토로 열심히 달려왔고, 열심히 달려갈 예정이다.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신인상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투어스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투어스는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메일 그룹’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멤버들끼리 항상 밤낮 없이 연습하면서 어떻게 하면 좋은 팀이 되고, 소중한 무대를 할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는데 그 시간이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에 너무 기쁘다"라며 "다음 주 컴백에 앞서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수 있어 더욱 뜻깊다. 남은 올해 더 열심히 불태우겠다”라고 벅찬 심경을 드러냈다.


아일릿은 신인상 수상자로 호명되자 눈물을 쏟아냈다. 이들은 “연습생 때부터 열심히 꿈꿔오던 ‘마마 어워즈’라는 큰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는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값진 신인상까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상을 받게 해주신 가장 고마운 존재는 글릿(팬덤명)이다. 글릿이 없었다면 저희는 올해 이 신인상을 받지 못했을 것 같다. 글릿이 오랫동안 빛날 수 있도록 오랫동안 옆에서 빛날 수 있는 아일릿이 되겠다. 앞으로 저희만의 것들, 저희만의 무대 많이 보여드릴 수 있는 아일릿이 되겠다”고 말했다.


‘페이보릿 글로벌 퍼포먼스 메일’ 부문 수상자로는 라이즈가 호명됐다. 이들은 “언제나 우릴 지지해주는 팬들에게 감사하다. 1년 동안 여러 일이 있었다. 멤버들과 팬들에게 더 열심히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한다.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계속해서 정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인 아티스트 사이에서 돋보인 건 박진영의 수상이다. 박진영은 ‘인스파이어링 어치브먼스’ 부문의 트로피를 거머쥐면서 “제가 무대에 서는 이유는 하나다. 저는 후배 아티스트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고 영감을 주고 싶다”면서 “그런 의미의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JYPNATION’ 내년에도 건강하게 즐겁게 활동하자”라고 외쳤다.


-아래는 ‘2024 마마 어워즈’ US 챕터 1 수상자 명단


▲베스트 뉴 메일 아티스트=투어스

▲베스트 뉴 피메일 아티스트=아일릿

▲페이보릿 글로벌 퍼포먼스 메일 그룹=라이즈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메일 그룹=투어스

▲인스파이어링 어치브먼트=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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