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 하차 "<꽃보다 남자> 카메오 임무 수행 끝"

입력 2009.01.12 11:2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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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영 하차 ´임무 완료´

<꽃보다 남자> 카메오 출연만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배우 한채영.


첫 회부터 안방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KBS 새 월화극 <꽃보다 남자>의 극중 ´화제의 여인´ 한채영이 까메오 배우로서의 완벽한 임무를 끝내고 사라진다.

지난 달 30일 방영된 <꽃보다 남자> 2회 분에서 윤지후(김현중)의 첫사랑 ´민서현´으로 등장한 한채영은 국내 최대 로펌의 상속녀이자 최고의 인기모델인 캐릭터의 설정을 완벽하게 소화해 안방팬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단 한 회 출연에도 불구하고 ´여신´이라는 닉네임을 달게 된 정도. 실제 ´극중 한채영이 등장하는 순간 여신이 강림한 것과도 같았다´는 시청자들의 소감이 줄을 이었다.

하지만 한채영은 애초부터 이 드라마의 카메오 출연을 한 것 뿐이고, 계획대로 3회분에서 상속녀의 자격과 윤지후와의 사랑마저 포기하고 한국을 떠나는 것으로 모습을 감춘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내심 구혜선과 김현중, 그리고 한채영의 삼각구도를 기대했던 시청자들은 아쉬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캐릭터의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낸 만큼 극 후반부에 다시 등장해도 좋지 않겠냐´는 상당수 의견도 따르고 있다.

한편, <꽃보다 남자>는 첫 회 14.3%-2회 17.6%(이상 TNS 미디어 집계)의 놀라운 시청률을 기록, 그간 MBC <에덴의 동쪽>이 독주해 온 월화 안방극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데일리안 = 나은경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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