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대상 협업 콘텐츠 시리즈 제작 계획
키움증권이 EBS 인기 캐릭터인 펭수와 손잡고 어린이 금융교육에 나선다. 국내 주식시장 점유율 19년 연속 1위 증권사로서 미래세대에게 올바른 금융교육을 제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다.
13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엄주성 사장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를 방문한 펭수와 만났다. 이날 만남은 펭수가 키움증권이 금융교육·기부·헌혈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앞장서왔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펭수는 “어린이가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금융교육이 부족하다”며 “키움증권이 나서서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엄 사장은 “펭수가 요청한 금융교육은 평소 키움증권이 추구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 일맥상 통한다”며 “앞으로 펭수와 키움증권이 함께 좋은 콘텐츠를 많이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어린이들의 금융교육를 위한 협업 콘텐츠 시리즈를 제작할 계획이다.
앞서 키움증권은 올해 고등학생에게 건전한 금융지식을 전달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키움드리머’를 운영한 바 있다. 이번 펭수와의 만남을 통해 키움드리머도 더 적극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펭수와 함께 어린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금융교육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참신한 ESG 활동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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