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13일 일반청약…이달 20일 코스닥 입성
ⓒ엠83
시각효과(VFX) 전문기업인 엠83이 희망밴드(1만1000~1만3000원) 상단 초과인 1만6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엠83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국내외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2128개 기관이 참여해 1024.7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확정 공모가 기준 총 공모금액은 약 240억원,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246억원 수준이다.
참여기관의 대다수(가격 미제시 포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엠83이 설립 후 단기간 내 업계 최상위권을 달성한 점, 타사와 대비되는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는 점 등을 긍정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해외 진출에 투자해 글로벌 VFX 시장 내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유럽 내 위치한 VFX업체 A사를 인수해 북미·유럽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A사와 협력해 VFX 소프트웨어(S/W) 기술을 고도화하는 것은 물론 중장기적으로 할리우드 시장까지 공략할 방침이다.
정성진 엠83 대표이사는 “이번 상장을 통해 높은 VFX 기술력과 맨파워를 기반으로 글로벌 종합 스튜디오로 도약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엠83은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이달 22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신영증권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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