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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오늘 날씨는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오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는 수도권의 경우 아침에, 강원·충청·전라·경남권은 오후에, 경북권은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남부, 세종·충남북부, 충북중·북부에서 많게는 60㎜ 이상의 비가 오겠다. 강원내륙·산지에는 최고 40㎜의 비가 내리겠고 전북, 대구·경북은 5~30㎜, 강원동해안, 광주·전남, 울산·경남내륙, 제주도는 5~10㎜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3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수원 20도, 춘천 20도, 강릉 23도, 청주 23도, 대전 22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2도, 부산 22도, 제주 2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4도, 수원 27도, 춘천 29도, 강릉 29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대구 31도, 부산 27도, 제주 3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황사가 유입돼 수도권·충남은 오후에, 전남·제주는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도깨비 장마란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짧은 시간 폭우와 폭염이 번갈아 나타나는 현상을 뜻한다.
이런 날씨에는 언제 얼마나 비가 올지 예측하기 어려워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대비책 마련이 중요하다.
갑작스러운 폭우에는 강물과 계곡이 빠르게 불어나므로, 야영, 등산은 삼가는 것이 좋다.
하수구나 집 주변의 배수구를 미리 점검하고 막힌 곳을 뚫어 대비해야 하고, 비탈면이나 옹벽 등 균열이 있는지 점검한 뒤 정비해야 한다.
차량을 운행할 경우 붕괴 위험이 있는 도로의 접근을 피하고, 지하도나 침수 도로는 우회해 침수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좋다.
산사태 위험지역 또는 산간, 하천 지역은 비상시 신속히 응급 용품을 가지고 대피할 수 있도록 비상 배낭을 마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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