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엔비디아 HBM칩 테스트 실패 소식에 장 초반 2%↓

노성인 기자 (nosaint@dailian.co.kr)

입력 2024.05.24 09:36  수정 2024.05.24 10:04

로이터 보도…회사 측 “테스트 순조롭게 진행 중” 반박

ⓒ데일리안안

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고대역폭메모리(HBM) 납품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크게 하락 중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34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800원(2.30%) 내린 7만 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장 초반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은 HBM이 엔비디아의 품질 검증을 통과하지 못했다는 보도가 나온 데 따른 영향이다.


로이터는 23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의 8단 및 12단 HBM3E가 미국 엔비디아의 검증을 통과하지 못하는 결과가 지난달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반박자료를 통해 “HBM 공급을 위한 테스트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다수의 업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제품 최적화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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