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는 최근 '재해경감 우수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공항철도는 지난 2020년 국내 철도운영기관 최초로 재해경감 관리를 위한 전담 조직을 구성,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매년 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 훈련을 통해 리스크 관리에 힘써왔다.
특히 올해 3월부터 협력사 지원사업인 ‘중대재해 예방체계 상생협력 사업’도 추진하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각종 재난 발생 시 기업의 핵심기능이 중단되지 않고 지속되도록 계획을 수립하고, 단계별 실행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최초 인증 후 3년 마다 재인증을 받는다.
공항철도는 지난 2020년에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최초로 획득한 데 이어 이번에 재인증을 받았다.
김이배 공항철도 수송본부장은 “공항철도는 2020년부터 재해경감활동 관리체계를 도입, 지속적으로 교육과 훈련을 시행하는 등 재해경감활동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면서 “이번 재해경감 우수기업 재인증을 계기로 재해경감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항철도는 지난해 공공기관 재난관리평가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을 비롯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인천시장상 수상 등 재난 관리 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