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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리모델링 22일 착공


입력 2024.04.22 14:16 수정 2024.04.22 14:16        김명승 기자 (kms3327@dailian.co.kr)

운양역 환승센터A동 1층…반려동물 돌봄 특강 등

ⓒ김포시 제공

경기 김포시가 추진 중인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가 22일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다.


김포시 운양역환승센터 A동 1층에 136㎡ 규모로 조성되는 진료센터에는 진료실, 임상병리검사실, 처치실, 놀이실 등의 공간으로 구성되며 올 6월 준공 예정이다.


김포시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는 반려동물의 최종 치료보다는 사전 진단에 초점을 맞춘다. 김포시에 주민등록된 시민의 반려동물(개, 고양이)에게 기초상담 및 진찰, 동물등록(내장칩), 광견병 예방접종, X-Ray 및 혈액검사가 소액의 진료비용으로 제공되며 조례에서 정한 대상자(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65세 이상 1인가구)에게는 심장사상충과 종합백신 접종도 추가로 실시한다.



또한, 반려동물의 진료뿐 아니라 반려동물의 건강 상담 등 반려인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한 소규모 돌봄 특강과 찾아가는 보건 상담소 등도 운영한다.



김포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개소에 많은 시민들이 기대하고 있다.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모두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진료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승 기자 (kms332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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